백련(白蓮), 신부가 되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백련(白蓮), 신부가 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2회 작성일 25-08-28 09:15

본문

백련(白蓮), 신부가 되어
박의용

철저히 오염되고
충분히 젖었던 시간들
그 시간이 나의 수행이었다
.
어둡고 캄캄했던 시절
나는 두 눈을 부릅뜨고 버티며
나를 단련했다
내가 잠들지 않아야
내가 다시 빛을 볼 수 있음을
나는 믿었다
.
추운 겨울도 지나고
새싹 돋는 봄도 지나고 나서
뜨거운 태양이 빛날 때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나는 다시 빛을 향해 솟는다
하이얀 눈부시게 하이얀 나를
햇살이 맞이한다
나는 하이얀 드레스의 신부가 되어
불타는 신랑을 받아들인다
아아
이 황홀한 세상
나는 꿈속인양 행복하게 웃는다
나의 믿음은 역시 배반하지 않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 육영수 생가를 찾았더니
앞 논에 연들을 심어 놓았는데
몇 개의 백련과 좀 되는 홍련이 피어 있어
나름대로 연꽃을 보니 아쉽지 않은 만남이었다오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을 보면 남다른 무언가가 느껴져요.
이젠 한 여름 무더위도 살짝 꺾인 듯...
가을을 기다리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Total 27,340건 5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89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08-30
2488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8-30
24888
천둥 번개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8-30
24887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8-30
24886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8-30
24885
머리의 길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1 08-30
24884
계절의 마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8-29
2488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8-29
2488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8-29
24881
물려받기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8-29
2488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8-29
24879
더위와 시는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8-29
24878
미련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8-29
248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08-29
2487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8-29
24875
인생 길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08-28
24874
눈치보기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8-28
24873
애호박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8-28
24872
당시 한편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8-28
24871
삶의 계절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8-28
24870
여닫는 소리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8-28
열람중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8-28
24868
한송이 꽃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08-28
2486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8-28
2486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6 08-27
24865
어둠의 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8-27
2486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8-27
2486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8-27
24862
근 심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8-27
2486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8-27
24860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08-27
2485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8-27
24858
변화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08-26
24857
개혁은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8-26
24856
다시 출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8-26
24855
고향의 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8-26
24854
가짜 별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8-26
2485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8-26
2485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8-26
2485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8-26
248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1 08-26
248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8-26
24848
효 사상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08-25
24847
천재지변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8-25
24846
감사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8-25
2484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8-25
24844
그날을 위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8-25
24843
새 날 댓글+ 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8-25
2484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8-25
24841
박꽃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8-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