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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54회 작성일 18-08-16 07:08

본문

누나야 / 정심 김덕성

 

 

 

누나야

부모님이 기다리시던 고향집

지금은 꿈처럼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름 가기 전 한 번 가 보자

 

집 앞에는

멱 감던 강이 흐르고

강기슭엔 수양버들이 의젓이 서서

풍류를 즐기며 쉴 수 있고

진달래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호랑나비 날아들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곳

 

저녁이면

마당에 놓인 평상에 모여앉아

이야기꽃이 피웠고

어린 시절 꿈을 키우며 자라난 곳

누나야 정겹고 평화로운 고향

함께 가자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온 가족이 모여 정든 고향집에서 살고픈 서정성 짙은 시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갈 수룩 고향이 그립습니다.
누나를 생각하니까 제목이 그리 되었네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이 계셨군요,
여름이면 누님과 함께 딸기도 따고
멱도 감고, 나물도 캐던 생각에 뭉클합니다.
고향은 눈만 감으로 떠오르니
아마도 세상을 떠나야 잊을 마을이겠지요.
시인님 아직도 더위는 가실 줄 모릅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업어 주던 그런 고마운 누님이시지요.
제가 막내이니까요.
더 간절한가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떠오르는 고향집의 풍경
부모님과 함께 떠오르는 누이의 고운 미소
늘 가슴속에 남아있어
아무리 고단한 삶 속에서도 미소 번지게 해줍니다
시원한 바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갈 수룩 고향이 그립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도 가고 싶은 곳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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