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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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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526회 작성일 18-08-16 07:17

본문

 

말복이다

 

오늘 나락이 세 살 먹는다는

말복이다

이름 값 하느라 새벽비가 내린다.

폭염도 한고비

그래도 덥다 제 아무리 더워도

말 탄님 곳당도 하겠지

새벽길 걸으면

귀뚜리 소리가 골목을 채운다.

저 미명이 어쩜 절기를 저렇게 잘 알까

미련한 사람만

자연을 순응 하지 못하고

에어컨 켜고 온도를 강제로 조종 한다

그러나

새벽길 걷기가 한결 좋다

입추 말복 지나고 처서만 지나면

고집 볼통 폭염도 고개수기 겼지

흰 구름 가마타고

살랑살랑 오시는 님 기다려 보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거기 대구에는 축복처럼 비가 내리고 있군요.
말복인 오늘 아침에 비가 온다니 부럽네요.
여기는 약간 흐리고 습기가 많이 무덥기만 합니다.
시인님의 새벽길이 온혜로운 길 같습니다.
저도 살랑살랑 오시는 님 기다려는 마음으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복이 가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분다지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말복이라선지 모처럼
식당이 북적거리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어제부터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
가뭄도 조만간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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