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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894회 작성일 18-08-01 14:32

본문

함박꽃

 

두메산자락 응달에

여인의 속살보다 더 흰

첫 사랑으로 피던 꽃아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는

이슬방울보다 더 맑은

너의 눈동자에 고인 순정

 

응달진 산길을 둘이 걸으며

말없이 마주보던 눈길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얼굴

 

한 여름 더위에 지쳐

양어깨를 축 늘어트렸어도

다른 것이라곤 섞이지 않은

 

함박꽃 같은 너의 사랑이

아직도 내 마음에

시들지 않고 피어있다.

2018.8.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인의 속살보다 더 흰 예쁜 꽃
첫 사랑으로 피던 꽃 함박꽃을 만났습니다.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는 꽃에 대한 그리움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계속
시들지 않고 피어있는 사랑의 꽃이네요.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대단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꽃 아름다운 이름
참 아름 답습니다
많이 더우시죠 건강 챙기셔요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갈수록
함박꽃과 목단에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순수하니 해맑은 미소처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이어지는 폭염에 건강 먼저 챙기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 뵈오니 많이 반갑습니다. 큰 눈송이를 "함박눈"이라고 부르는데
함박꽃을 비유하는 말이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꽃 모양이 "백작약(함박꽃)"을 닮아서
나무에 피는 "함박꽃"이이란 뜻이기도 하다는 꽃 저는 사실 한국에 살 때 이 꽃을 봤는지
기억에 없어요. 단지 인터넷 상의 사진만 봤을 뿐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있던 날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한 꽃다발 속에 작약꽃이 있었죠? 작약은 북쪽을, 유채꽃은 남쪽을...

첫사랑의 향그럼 같은 꽃이라는 시인님의 [함박꽃]을 통해 사그랑 주머니에 있던 젊은 시절
첫사랑의 향기 심연에 다시 오롯이 피어 날 것만 같은 아련함!!  [함박꽃]시 잘 감상했습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꽃같은 너의 사랑이 아직도 내마음에 피어있다는 말씀에 시인님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읽어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오애숙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덥습니다.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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