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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손잡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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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49회 작성일 18-06-25 17:04

본문

엊그제 봄이라
꿈도 많았다

 

초록색 보리밭이

노란색 물감으로 덧칠했구나

 

하늘은 파랗고

하얀 뭉게구름

바람은 솔솔

 

계절은 오차가 없는데

초봄에 세웠던 계획은 흐리고

빈 가슴이 허황하다

 

파란 하늘,

하얀 뭉게구름
잔잔한 바람
알알이 채워가는 보리밭

 

바람아 손잡아다오

 

가는세월 따라갈까

바람아

손잡아다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리도 빠른 것이 세월인가요
푸서리 들춰보니
어느새 씨앗 맺혀 삭어가는 풀이 있더군요
우리 인생도 그렇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흐른다. 오차없이
무엇을 햇노
알길이 없네
그냥 놓쳐버린 세월앞에 부끄럽습니다
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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