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유월 마음
ㅡ 이 원 문 ㅡ
여름의 문턱 초여름
밤꽃 향기 내려앉고
뒷문 밖 옥수수
무럭무럭 자란다
뽕나무 찾는 아이들
우물둥치의 빨간 앵두
이 빨간 앵두는 누구의 것이며
뽕밭 차지에 누가 먼저 뛰어갈까
뽕밭 가는 다랑이 논
뜸북새 울고
그 밭 기슭 뻐꾹새
아이들 부른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저는 어릴적에 뽕나무 오디를 따먹다
떨어져 크게 다칠 번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디와 앵두는 참 맛있습니다.
시인님 즐겁게 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린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빨간 앵두는 누구의 것일까요.
동네 아이들 중에는 용감하고
빠른 아이들이 있지요.
저도 몰래 따 먹던 생각이 납니다.
귀한 시에서 많은 지니날의 일들을 돌아보며
맛있게 앵두를 먹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에도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오디가 익어가고 뻑국새울면
그리운 고향이 생각 나고
전쟁의 아픈 추억도 살아나지만,
푸르른 유월은 또 다른 희망도 피어나지요
이원 문 시인님 행복한 유월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