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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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걷기 *
우심 안국훈
나무는 뿌리 내려 그 자리 지키고
개는 주인을 배신하지 않고
바위는 결코 누굴 속이지 않지만
인간은 지나친 욕망 쫓다가 쪽박 찬다
함께 살아가는 운명이라 해도
나무처럼 너무 가까이 다가서지 마라
적당한 간격은
간섭이 아닌 사랑이어라
가야금 줄은 각자 울리되
소리는 어우러져 음악이 되듯
서로의 가슴 닿아 만나면
인연은 꽃향기처럼 향기로워진다
다함께 여행 떠나거나
신나게 춤추며 노래하더라도
저마다 숨쉬며
홀로 걸어가는 게 인생 아니더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도 푸른 숲에서의 아침 시원합니다.
나무들이 부리내려 으젓하게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봅니다.
사람은 요즘 홀로서기가 그리 쉽지 않는 듯 싶네요.
그렇지요. 홀로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지요.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네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바람에 흔들리는 푸르른 이파리도 좋고
내리쬐는 햇볕도 찬란하여 좋고
오늘은 어떤 좋은 일이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홀로 가는 게 인생이라는 말씀
새삼 감동입니다
인간이 어울려 사는것 같아도
돌아보면 혼자랍니다
안국훈 시인님 행복한 유월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안행덕 시인님!
홀로 산다고 살아도 곁에 사람이 있고
같이 산다고 생각했지만 돌아서면 혼자일 때 있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