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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열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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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77회 작성일 18-06-03 07:10

본문

추억 열차를 타고

 

녹색 바람 살랑살랑

창문을 월장하는 오후

내 마음

저 산 너머 고향땅에 서성이고 있다

완두콩 파란 보리밭 사이길

인척 기에 선잠깬 개구리 뜀뛰기 하면

놀란 씀바귀 꽃 눈 웃음 치고

시골은 초라하지만 자연이 좋았다

파란 잔디 포기마다 씨앗품고

그 틈에 

하얀 냉이꽃엔 흰나비 놀고

민들레 노란 꽃 노랑나비와 입맞춤하던

그린 필드

반발머리 철없던 소녀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 길을 달려 본다

나태 하기 쉬운

초여름 오후 한나절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멋진 추억 열차를 타셨네요.
반발머리의 소녀시대
타임머신을 타신 추억 길을 가시는 시인님을 보니까
저도 희미한 고향길을 떠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 첫 휴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추는
꽃밭엔 봄꽃과 여름꽃이 뒤섞여 피어나고 있습니다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가게 하여
행복의 화수분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이 그려놓은 풍경 중에서도
나풀거리는 단발머리 소녀가
단연 으뜸한 꽃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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