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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깜깜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86회 작성일 18-05-28 13:43

본문

마음이 깜깜할 때/ 홍수희

 

 

한 백 년은 흘렀을 것이다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그 기인 침묵 속에서

 

꽃 피는 소리 들리더니

꽃 지는 소리 들려온다

 

바람의 눈가에

잔주름 맺히는 소리 들려온다

 

땡볕 속의 고요,

 

고요,

끓고 있는 소리 들려온다

 

마음이 깜깜할 때

눈과 귀는 오히려 환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함박꽃도 소리 없이 지고
묵묵히 피고 지던 봄꽃도
머어언 기다림 속으로 사라지려 합니다
짙어지는 신록과 함께
남은 봄날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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