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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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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7회 작성일 18-05-03 09:54

본문

남과북의 정상이

평화의 길목에서

손을 잡다

 

북쪽의 정상이

나뉜 땅의 분단선을 넘어

남쪽으로 발을 들여놓다

 

한라산흙 백두산흙을 섞고

한강물 동강물을 뿌리고

평화와 번영을 심다

 

이제는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이 손잡고

통일각과 판문각이 손잡고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여

오라

 

이산 가족들이 그리운 정을

이제 다 풀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마실 가듯이

자주 오고 갈 날이여

오라

 

갈 수 없는 다리를

자유롭게 걸어가고

비무장지대가 평화의 숲이 되라

 

핵 없는 한반도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의 한반도

통일의 봄이여 오라

 

민족의 봄이여

평화의봄이여

한반도에서 꽃피우라

 

남북 형제가 정을 나눌

한반도에 평화를 완성하고

통일의 봄이여 오라

 

남북의 정상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손을 잡고 만나니

세계의 심장이 감동으로

설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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