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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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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687회 작성일 18-03-24 14:51

본문

새날/鞍山백원기

 

가만히 있어도

구름 끼고 바람 불어

숨었던 근심 걱정 되살아나

우울한 얼굴이었다가

어느덧 환하게 날 밝으면

어둠에 묻힌 시간 사라진다

 

서산에 지던 해가

동산에 떠오르면

어두웠던 사연 사라지고

다시 한번 일어서자

다짐하는 마음

또 하루를 맞는다

 

힘차게 솟는 붉은 해

저 멀리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어 새날을 맞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의 시작은 참 귀중한 듯 싶습니다.
힘차게 떠 오르는 아침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가슴에 손을 얹어 기도하면서 새날을 마지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거룩하게 보입니다.
귀한 시 새날에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날마다 새날 맞이에 저녁 해를 넘기는데
그렇게 평생을 더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요
하루가 너무 짧아 늘 피곤한 몸
이것이 인생일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갖은 사람 없듯
태양은 매일 떠오르지만
저마다 느끼는 하루
어찌 보면 날마다 새날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지난 밤에 의식을 잃은 깊은 잠을 자고
매일 아침 새롭게 부활합니다.
사는 날 동안 저녁에는 죽고 아침에는 부활하는 경험을 수 없이 반복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하루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그냥 받은 24시간을 값지게 사용하였으면 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을 지나 새벽을 맞지요 
감사의 마음이 있다면
행복이 노크하지 않을가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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