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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59회 작성일 18-03-26 20:24

본문

/ 이혜우

 

아침 햇볕 따스한 힘을 받아

봄 오는 발걸음 소리 곱게 들립니다

참으며 기다리던 냉이 쪽고실도

복수초 꽃 앞세워

웃으며 나서고 있는 이 좋은 날에

 

봄비는 소리 없이 내려

연두색을 불러 화려한

꽃동산 꾸미려 재촉하고 있습니다

비 그치면 하얀 뭉게구름은 높이 떠오르며

봄을 맞이하며 두둥실 춤추겠지요

 

그때 그 시절 고았던 들 꽃밭에는

지금도 꽃들은 곱게 피어날 것입니다 

함께 좋아했던 그 향기 주변 떠나지 않고

서성이면 어디서 혼자 즐기고 있는지

수줍은 봄 처녀 얼굴 붉히며

깊이 사랑했던 롱 패딩 벗어 버리겠지요.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완연한 봄이에요
새싹은 돋아 뼘 크기 넘고
어느새 벚꽃 봉오리가 하룻밤새 더 커졋어요
곧 피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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