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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르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14회 작성일 18-03-24 04:44

본문

아직은 모르네.

이직은 모르네.
지나놓고 보아야 아네.
오늘의 죄인이 내일에 의인이 되고
오늘의 의인에 훗날 역적이 되니
드러난 일들이 가짜일 수 있고
숨겨진 일들이 진짜일 수 있으니
함부로 입을 놀려
정죄하거나 단죄하지 말찌니
만민이 돌을 던져도
손으로 돌을 집지 말라.
악담을 퍼 붓더라도 나는 침묵하련다.
정의를 입버릇처럼 외치는 자들이
은밀한 곳에서 온갖 추잡한 궤계를 일삼고
진실을 말하는 자들이
술수와 권모를 일삼더라.
아직은 모르네.
세월이 흘러야 아네.
진실이 무덤을 헤치고 튀어나오고
사실이 묵은 궤짝에서 나타나더라.
이익을 위하여 거짓말을 하는 자들과
사욕을 위하여 위증하는 자들이
언젠가 양심의 소리를 듣고
만민 앞에서 실토하리라.
혹여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진리는 영원히 살아서
정직한 자의 얼굴을 빛나게 하고
거짓된 자의 이름이 짓밟히게 하리라.
아직은 모르네.
그날이 와야 확실히 아네.
  

2018.3.24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차분하게 반성하면서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칼을 잡았다고 힘내기하는 세상은 위험한 세상이지요.
그럼요. 지나놓고 보아야 알지요.
죄인이 내일에 의인니 되는 세상이지요.
귀한 시 아직 모르네에서 감명있게 감상하면서
저도 아직은 모르고 그날이 와야 확실히 안다고
동감하면 갑니다.
시인님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은혜의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누구인지  알수없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인가 합니다. 시인님말씀대로 시간이 가고 그날이 오면 명명백백하게 드러날것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라는 일은 하지 않고
남 비난하고 훼방하고 못살게 구는 사람 있고
함께 하면 마음 편안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함께 할수록 진국 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서
정부당국에서 휴대폰으로 경고 싸이렌을 울려주었습니다.
외출 삼가시고 건강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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