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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꽃 동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41회 작성일 25-08-14 09:02

본문

채송화꽃 동심
박의용

어릴적 기억은 아직도
내 몸에서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나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그게 좋은 기억이건
때론 나쁜 기억이건
다 그대로 내 필름 속에 기록되어
세월이 흘러도 빛바랜 채 남아 있다
.
어릴적 초등학교 화단에서 보았던 그 꽃
봉숭아꽃 채송화꽃
그 연분홍 빛 붉은 빛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
흰머리 노인이 되어서도
그 채송화꽃을 보는 순간
스르르 돌아가는 영사기에
채송화꽃 기억이 상영되고
나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다
.
아름다운 추억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다
오늘을 감동있게 살아가는 것은
그 축복을 저축하는 일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숭화 채송화 피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가려니 쉽지 않고
가도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몇집
있습니다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그리움의 대상이지요.
그 그리움이 있는 한 우리는 외롭지 않지요.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따뜻한 그곳
마음의 안식처로 남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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