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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타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74회 작성일 18-02-21 20:58

본문


신선(新鮮)한 타인 / 안희선

비에 젖은, 공기가
촉촉한 날

커피향을 닮은 추억처럼,
그리운 사람 하나가
늦은 카페의 문을 열고
미소 띤 얼굴로 들어올 것 같아요

비록, 지금은
신선한 타인(他人)이지만



* 신선한 타인 : 이별 후에 새롭게 남이 된 사람





Nada Mais (Lately) - Lisa Ono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위 졸시 관련해서..

덧붙이는 말 ;

요즘, 그런 사람들 (서로에게 새롭게 타인이 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근데, 이별엔 두 가지가 있다는 거

하나는, 정말 영원히 남이 되는 차가운 얼음 같은 이별

또 다른 하나는, 離別 아닌 이별 후에
언제까지나 남아있는 따뜻한 온기 溫氣 같은 이별

비록 그에게, 혹은 그녀에게, 신선한 타인이 되었지만...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에는 고운 인연과 악연이 있듯
아직 신선한 타인은
고운 인연이지 싶습니다
우수 절기 지나니 한결 부드러워진 바람결처럼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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