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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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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84회 작성일 18-02-19 06:26

본문

바람 앞에

 

바람이 분다

나뭇가지가 흔들린다.

나무는 안간 힘을 쓴다

가지가 떨어져 나갈까싶어

바람아 멈추어라

아픈 가지 더 아플라

바람아 멈추어라

조용한 세상 그리워하는

저 나무가 가엽구나.

바람은 나무를 흔들어 강하게 키우지만

보는 이 마음이 아프구나.

바람아 멈추어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기로 건강은 어떠한지요.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참 바람은 멈추지 않고 계속 분니다.
함께 세상 바람까지 차게 불어 오는 현실 을 보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아직은 절기로 보는 봄이지만
겨울이 조금 더 남은 것 같아요
겨울바람에 떨고 있는 나뭇가지들
사람의 마음을 더 춥게 만드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가운 수은주가 나무에 기생하는 해충을 모두 죽이고
봄과 함께 건강한 나무로 자라게 하는 자연의 섭리가 있다 하니
추위도 축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인님 설 발 쇠셨겠지요?
봄이 오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운 시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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