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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 퇴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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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39회 작성일 18-02-20 00:20

본문





 


섬마을  / 안희선


이따금 멀리에선 귀에 스며드는 파도 소리,
바람은 엄마 손인 양 부드러이 이마 스치고
바람결에 스르르 잠든 아가 볼 위엔
어디선가 들려오는,
엄마의 자장가 소리

한낮의 햇빛은 아가의 꿈을 담아
바닷가 모래 위에 곱게 퍼지고,
엄마의 굴 바구니는 걱정만 가득 담아
서둘러 서둘러 돌아오는 길

물새들 떼지어 하늘 날으는 해변엔
아득히 먼 곳, 그 정겨운 풍경이
아련한 바다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모래길 달려오는,
엄마 모습처럼 반짝입니다




섬집아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수 지나
한결 부드러워진 봄바람 탓일까
오늘 따라 엄마의 자장가 소리가
더욱 정겹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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