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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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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25-08-07 09:44

본문

입추를 맞으며
 
                          - 세영 박 광 호 -
 
날씨는 연일 더워도 여름의 끝은 오고
어제인 듯 봄이 어느새
가을로 들어서네
 
뜨겁던 청춘도 식어지면
노을의 벗이라니
아무리 발버둥쳐도 가는 세월 어쩌리
 
나고 죽는 인생길을
나도 가고 너도 간다
그것이 어디 사람뿐이랴
 
어둠속에 긴 밤 노래하다
태양빛에 안기는 아침이슬처럼
이세상 머물다 갈때는 그래도
웃으며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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