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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한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59회 작성일 18-01-13 12:52

본문

아침 한강

 

햇빛이 쏟아지는

황금 빛 강물에

청둥오리 몇 마리가

아침 미역을 감는다.

 

도랑물 시냇물

어느 계곡을 지나

천리 길을 달려온

경섭(經涉)을 존외한다.

 

측량 못할 수심(水深)

느린 걸음걸이

무거운 침묵의

위용(威容) 또한 두렵다.

 

삶의 경륜(經綸)

몸짓에 배어있어

하늘까지 품어내는

넓은 가슴이 성인 같다.

2018.1.13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침묵의 위용
하늘까지 품어내는 넓은 가슴이
성인 같다는 한강을 그려 보며
한강을 늘 품고 살면서도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시인님의 시향에서 느끼며 감상하고 갑니다.
귀한 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은혜의 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주일 평안히 보내셨습니까?
오늘은 날씨가 푸근해 졌습니다.
산행도 할 수 있고, 바깥 할동도 할 수 있는 좋은 날씨입니다.
벌써 1월 달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시마을에서 두 분을 작품으로 만날 때 마다 반갑습니다.
이 주간도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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