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프냐, 나는 무섭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너는 아프냐, 나는 무섭다
너는 삶이 아파서 어찌했더냐
세상이 아프고 힘겨울 때 무엇이었더냐
반응이 없는 하늘을 향해 대갈하고
눈 부릅뜬 채 새벽을 맞이했더냐
어둠 속에서 모반에 떨다가 재만 남았더냐
하고 싶다는 말 대신에
피 끓는 시 한 편 남겨놓았더냐
시인으로서 카랑카랑하게
제대로 된 화두 하나 던져 놓았더냐
풀리지 않는 매듭을 보면
너는 어떠냐, 나는 무섭다
행동하지 않고 입만 나불거리는
너와 내가 늘 무섭다
문예지평.2007.여름호
세상이 아프고 힘겨울 때 무엇이었더냐
반응이 없는 하늘을 향해 대갈하고
눈 부릅뜬 채 새벽을 맞이했더냐
어둠 속에서 모반에 떨다가 재만 남았더냐
하고 싶다는 말 대신에
피 끓는 시 한 편 남겨놓았더냐
시인으로서 카랑카랑하게
제대로 된 화두 하나 던져 놓았더냐
풀리지 않는 매듭을 보면
너는 어떠냐, 나는 무섭다
행동하지 않고 입만 나불거리는
너와 내가 늘 무섭다
문예지평.2007.여름호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아프지 않고 살 수 없듯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무서울 때 있습니다
심히 아프지 않게 조심하고
함께 하여 두려움을 없앨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아프지 않은 삶이
인생의 진한 맛을 느낄 있을까요
가슴 먹먹한 삶이 있기에
감동도 있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