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밤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초겨울밤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0회 작성일 18-01-02 14:04

본문


     초겨울밤에

                              신남춘


붉어진 해를 삼키는 것은

바다가 아니다

우주를 야금야금 먹어대는

어둠 이었다

만물을 꿀꺽 삼킨 어둠 속

자동차 불빛이 달리는 길

알몸이 된 은행나무는

나뭇잎 몇 잎을 달고

부들부들 몸부림을 친다

찬 서리 토해내는 한 밤중

댓잎이 사각거리는 소리

살을 에는 칼바람이 일고

모두가 잠든 세상은

고독하고 쓸쓸하다


희뿌연 별빛이 가득

오스스 떨고 있는 밤


댓글알림 설정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쓰기댓글쓰기
댓글 새로고침
이전이름표를 달자(3)다음가을 편지

댓글목록

임금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목이 파르르 떠는 겨울은
더 아름다운 숲을 꿈 꾸기 위해
오늘도 그렇게 긴 밤을
상념 속에 묻히겠지요
신남춘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좋은 글 많이 지피시길요

Total 27,339건 54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9
들꽃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1-05
238
지독한 중독 댓글+ 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01-05
23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6 01-05
236
첫 단추 댓글+ 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0 01-05
235
새해의 기도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01-05
23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01-05
23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6 01-05
232
말은 못 해도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01-05
231
겨울밤의 편지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1 01-05
230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01-05
229
숨은 사랑 댓글+ 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8 01-05
228
독 짓는 인생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5 01-05
227
허니문 여행 댓글+ 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1 01-05
226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3 01-05
225
썰매의 기억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7 01-04
224
동짓날 밤 댓글+ 18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01-04
22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01-04
222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0 01-04
22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6 01-04
22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9 01-04
219
어린 시절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1 01-04
218
하루 댓글+ 1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2 01-04
217
갯벌의 노래 댓글+ 10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01-04
216
별의 데생 댓글+ 14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1-04
215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01-03
214
담쟁이 댓글+ 2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01-03
21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01-03
2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6 01-03
211
세상 무상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9 01-03
210
2018 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0 01-03
209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1-03
20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01-03
20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3 01-03
20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8 01-03
205
인생의 강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5 01-03
204
꽃씨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 01-03
203
느낌 하나로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6 01-03
202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6 01-02
201
새해의 흐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7 01-02
200
마음 밥상 댓글+ 4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 01-02
199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1-02
198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01-02
열람중
초겨울밤에 댓글+ 2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01-02
196
첫날의 기도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3 01-02
19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6 01-02
194
변화의 기쁨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01-02
19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5 01-02
192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01-02
19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01-02
190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01-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