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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머리는 자면서도 잠들지 않는다 (수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630회 작성일 18-01-03 15:49

본문

    시인의 머리는 자면서도 잠들지 않는다

    시인은 길을 가다가 뭔가를 잡으면
    절대 버리지 않으며
    몇 날을 생각하다
    요리를 시작한다,

    조물조물 맛나게
    어떤 이의 입에도 거부당하지 않게
    시인은 언어의 요리사

    빛깔은 물론이고
    맛깔스럽게 골고루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그렇게 탄생한
    한 편의 시

    누구에게도
    외면당하지 않기를 바라며
    상차림을 한다,
    시인의 머리는 자면서도 잠들지 않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시인의 삶을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한 편의 시가
외면당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쓰지요.
오늘 귀한 시향에 많은 감명을 받으며 갑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식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머리는 자면서도  잠들지 않는다
시인의 아름다운 고뇌
머물다가 갑니다
새해 더욱 좋은시향을 바랍니다 
늘 존경합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사도 요리사 나름인지라
저는 이론적으로는 알겠는데
실제로는 요리를 잘 못하는 엉터리 요리사랍니다

양념도 간이 잘맞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사랑하는 하영순시인님께서는
올 한해도 변함없이 맛있는 요리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단어나 문장 하나 물면
기억하고 파생 시키고
확장하고, 꼴딱 밤새우고,묵히고

고생하시는 마음 꽃 피우실테지요. 감사히 읽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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