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 낙수(落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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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낙수(落水) / 성백군
이른 아침
잔디밭에 분수가
무지개를 안고
떨어집니다
제 몸을 바수어
주검으로 생명을
나누어 주는 낙수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입니다
어차피 죽을
생인데
낙화가 되지
말고, 낙수가 되세요
댓가 없는 회생은
아름답습니다
잔디들이 우네요
감격의 눈물이
방울방울
싱싱합니다.
분수대 낙수에는
세상을 이기는
거룩한 힘이
있습니다
1501 – 06172025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무더위에
분수가 있으면
보는 동안 시원해질 수 있지만
도심은 불덩이 하나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운 7월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안국훈선생님
더위에 조급해 마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건강 지키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