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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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낭만
ㅡ 이 원 문 ㅡ
산 자락에 뻐꾹새
논 가운데 뜸북새
끊어질 듯 먼 울음 옛날 찾아 떠나고
문간 바람에 오는 졸음 눈꺼플 내린다
쥔 부채 놓칠새라
졸음의 문간인가
어디라도 다녀온 듯 생각이 안 나고
누렁이 개의 졸음에 한세월 흘러간다
텃밭의 세월이나
이 늙은 세월이나
어디에서 왔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졸다 올려본 하늘에 겹구름 흘러가고
싫다 하는 씨암닭
수탉이 그냥두나
저 짝짓는 수탉의 세월이 영원할까
길어진 댑싸리의 그늘 저녁을 알린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 폭염과 열대야
걱정이 되는 7월의 아침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고
소중한 건강 챙길 일입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7월 낙만 보다
숨이 막힙니다 너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이원문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