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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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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6회 작성일 26-04-07 01:10

본문

시를 찾아서

 

 

시를 쓴다고, 연필 다듬듯

마음을 다듬다 하루가 간다

남은 잠 쫓아내려고

소파에 앉아

강아지랑 함께 졸다가

연거푸 손 씻고 찬물로

세수하고

냉장고 문 열었다 다시 닫고

먼 산 흰 구름 한 점 따라가 보다가

창문 활짝 열어젖히니

후욱- 끼쳐 드는 봄기운에

생각의 망 속에 포획됐던 시는

파랑새처럼 날아가고

멍하니 창틀에 기대

새 날아간 하늘만 쳐다본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는 시 쓰는 것이
시가 가슴에 거처를 마련하기까지
영혼과의 동거라고 말하듯
시가 완성시키려고 가가이 만지고 또 만지게 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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