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耳鳴 #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 이명耳鳴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95회 작성일 25-06-09 14:50

본문

# 이명耳鳴 #


   노장로 최홍종

 

모두가 다 허위다 새빨간 거짓부렁이다

소리치고 외쳐 잘게 부서진 전자오르간 외마디 소리는

하늘 똥구멍을 찌르고 주절대며

자기 꾀에 함몰 된지도 모르는 정신 나간 소송중인 이혼남은

편의점 미로를 찾는 게임은 익숙하지만 정작 여편네 얼굴은

상점 없는 쇼 윈도우를 깊숙이 파고들어도

전자음악으로 물든 집들을 찾지 못하고

귀책사유는 본인에게 있다는 걸 귓속에 못이 박혀

두리번두리번 무겁고 치명적이면 예리하면 된다고

좌우간 쑤셔 넣고 눈앞에 스쳐가는 당신 얼굴 따져보지도 못하고

숨겨온 피트니스센타 아령 쇠뭉치를 천지사방으로 휘두르며

아무런 해결점도 해결책도 못 찾고 모텔 방 도어에 못질을 하고

현관문에 이런저런 낙서 분풀이 글들을 휘갈기고

틀림없이 밤 자정시간이 지나면 쿵쿵하고 연신 울리니

결국 소송을 제기하고 멀리서 아련히 들려오는

기적소리가 뱃고동소리로 바뀌어 어지럽다 .

허우적거리며 귀가 운다고 외친다 머리하얀 할머니의 파마약 냄새가

아무도 들어주지도 믿지도 않는다 오카리나음악이 슬피 울고

철거덕 철거덕 기차의 무거운 바퀴가 진동을 따라 통증은

점점가까이 다가오고 깊은 심해 속으로 낚시 바늘에 매달린

점점 지쳐가는 근육은 쏴하고 터널 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잊고 참아야한다. 모르는 척 해야만 할까?

 

2025 6/9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62건 6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262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06-13
242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6-12
2426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 06-12
24259
고향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6-12
24258
선한 사람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6-12
24257
아버지 댓글+ 4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6-12
24256
마중물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6-12
24255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6-12
2425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5 06-12
24253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6-11
2425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6-11
24251
유월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06-11
2425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6-11
242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06-11
2424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06-11
24247
가자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06-10
2424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6-10
24245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6-10
24244
들장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6-10
2424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6-10
24242
달맞이 꽃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6-10
24241
한 맺힌 민족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4 06-10
24240
적막의 눈물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06-10
2423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6-09
24238
아픈 유월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6-09
열람중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6-09
24236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6-09
24235
동무의 유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6-09
2423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6-09
24233
무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6-09
24232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6-09
24231
우리 아이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5 06-09
2423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6-08
2422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6-08
2422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6-08
24227
꽃 진 자리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6-08
2422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6-07
2422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06-07
2422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7 06-07
2422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6-07
2422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6-07
2422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06-07
2422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06-07
2421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06-06
2421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6-06
242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6-06
24216
고대산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6-06
2421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6-06
242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06-06
24213
밤의 유혹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6-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