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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62회 작성일 25-06-12 05:56

본문

* 마중물 사랑 *

                                우심 안국훈

 

그대 그리운 날은

어김없이 꽃물처럼 번지고

뻐꾸기 섧게 우는 밤은

유월의 녹음처럼 처절하게 짙어진다

 

부질없는 욕망과 어설픈 해명의 뒤척임 속

누구 편도 들 수 없어 딴청 부리고

이미 엎질러진 물 앞에서

고단한 삶의 무게를 감내한다

 

말을 줄여야 절제된 시가 되고

점과 선들을 모아야 그림이 되고

글에 음률을 붙어야 노래가 되나니

새로운 꿈 넘어 사랑을 갈무리하련다

  

사랑은 치열한 삶의 절창

꽃이 무르익을수록 향기 짙어지듯

기다림이 길수록 그리움 커지고

마중물 있어야 비로소 사랑은 넉넉해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소 누군가의 마중물인적도 있었다
지금 누군가의 짐이 되고 있다
지금도 우리님에게 난 마중물이다
그냥 그대 위한 밥을 짓고
빨래도
행복합니다
이 또한 얼마나 버틸지
아이들이 자랄때 마중물이었습니다
지금 짐이 되지 않나
어쩌나 영원한 젊음은 없는것
그냥 지금 둘이라 좋습니다

그냥 그냥 편합니다
얼마나  지속될지~~*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살며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고 사랑이 된다는 것은
아름다운 삶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배려와 기다림에서
사랑은 한 걸음 천천히 찾아오듯
마중물 있어야 삶의 원동력이 생기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세상의 이치가 질량불변의 법칙이나
관성의 법칙처럼 정해졌지만
사랑은 저마다의 가슴속에서 피어나는 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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