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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앞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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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3회 작성일 25-06-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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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앞에서 5 / 유리바다이종인


한쪽으로 넘어간 잎을 분재 철사로 지주대를 세운다

이제 자세가 바르게 잡혀가는구나

만곡진 엽성의 아이들이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내 이름은 만곡진 엽성인데 그러지 마요

타고난 천성대로 살고 싶어요

바르다고 생각한 것이 잘 못될 수 있고

삐뚤어진 것이 바르게 살아갈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 이해할 수 있어요

하늘 별빛 조명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모양대로 나를 그냥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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