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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을 기약한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826회 작성일 25-05-06 06:07

본문

* 다음 생을 기약한다면 *

                                   우심 안국훈

 

세상 힘들게 사는 사람일수록

숨 쉬는 시간보다

숨 막히는 시간을 살기에

열심히 살아도 가슴 답답하고 힘들다

 

나이 들어 자식이나 돈 자랑하지 말고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지 마라

자랑하는 사람에게 밥 얻어먹은 적 없고

징징거린다고 해서 결코 빈 주머니 채워줄 수 없다

 

사람이 짐승처럼 사는 건

지금 지옥에 살고 있기 때문이고

다음 생을 기약하고 떠나도

정작 다음 생이 어떠할지 아무도 모른다

 

걸어 다닐 수 있는 건 고작 백 년

화려한 것의 반대말은 천한 게 아니라

함부로 보낸 일상이나니

공연히 다음 생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즐겨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 주어진 삶을 살아 갑니다 요즘 세상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한 것이 최고입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오늘은 어느새 칠순이 되는 날이어서 더 새롭습니다
엊그제 가족 모임 식사를 하고
오늘 점심은 동네 어르신 닭복음탕 예정입니다
의미 있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칠순이 까마득한 이야기 일 뿐입니다  팔십 중반이 넘어간 지금 글을 쓸 수 있고
글을 읽을 수 있는 것 저에게는 행운 입니다 매일 만 보 이상을 걷고 안경 없이  글을 읽는 다는 것
 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늘 감사할 뿐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나이 들어도 날마다 만 보 이상 걷고
글을 쓰고 읽는다는 게
여간 축복이 아니지 싶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내일이 아니라 다음 생이 어떻게 될지요
너무 긴 지친 삶에 인생을 다시 되돌아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노래에서 반 박자만 틀려도 듣기 어렵듯
관계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삐걱대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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