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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 모종을 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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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05회 작성일 25-04-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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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 모종을 심던 날

박의용


생명을 심는 일은
거룩한 일이어서
마치 아이를 잉태하는 것과 같다
검은 팬티 사이를 비집어
씨앗 모종을 밀어넣어 심을 때
흙은 말없이 받아들였다
그리곤 기도를 한다
잘 자라라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
조심 조심 또 조심
잡 것이 섞이지 않게
메마르지 않게
부정타지 않게
정성을 다한다
심은 자나
심긴 자나
받은 자나
다 축복받은 날이다
.
생명의 탄생은
이렇게도 축복받을 일이고 거룩한 일이다
거기에 가담한 자 또한 그렇다
오늘 축복받을 거룩한 일을 했다
검은 팬티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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