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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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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78회 작성일 25-03-09 13:56

본문

   까치의 봄

                                               ㅡ 이 원 문 ㅡ


그런 겨울을

얼마나 추웠을까

추워도 동지부터 둥지 짓더니

이제 다  올린 둥지에 깔이 물어 나른다

몇 개의 알을 낳을까

낳는 대로 다 품으면 네 다섯 개 될 것 같은데

그 알을 다 언제 품어 부화 시키나 


그렇게 짝을 찾더니

그렇게나 짝을 부르더니

높은 나뭇가지에서 찾던 짝인데

암컷은 품고 수컷은 지켜보고

그러기를 몇 날 며칠에 깬 새끼들

그 모습이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

봄 날의 까치 수컷이 춥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치가 노래하면 길운이 온다고 했습니다
우리집 처마밑에 둥지를 만들어 알을 놓으면 품을 만큼만 풀고 나머지 발 차서 밖으로 떨어떠림을 봤습니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 솎음의 법칠인것 아닐까요
요즘 부모 등쳐 먹는 자식들 일찍 솎임을 다했어야 했습니다
부모 말라 죽입니다

세상이 말세인것 아닌가
자식 공부 시켜 놓아서 성공하면 부모 양로원에 보내 놓고 저희들은 외국여행 가서 맛난것 다 좋은것 다 사옵니다
세상 이래도 되나요
부모 연락 않는 자식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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