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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산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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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47회 작성일 25-03-10 07:32

본문

홀로 산길을 걸으며
박의용

홀로 산길을 걸으면
다양한 것들과 상황을 접하게 된다
그 여정이 인생길과도 같다
그래서 홀로 산행은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게 한다
.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흙길과 자갈길과 바위길
그리고 낙엽 쌓인 길
계단길과 비탈길
아무도 없는 길과 북적이는 인파가 함께하는 길
다양하기도 하다
.
그림자와 함께 길을 걷는다
적적하지만 외롭지 않다
동행자가 없지만 그런 것만도 아니다
그림자가 늘 함께 한다
.
내 가는 길
남도 수 없이 갔던 길
남도 수 없이 갈 길
그게 다른 듯 같은 인생길이다
홀로 간다고 혼자가 아니다
그림자가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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