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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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성백군
시멘트 바닥에
낙화가 떨어져
뒹굴어 다닌다
인공 바닥에
길들여 지면
세상 끝날 때
갈 곳이 없다
부로도
권세로도 학문으로도
길은 열리지
않는다
떨어지기 전에
다 털어내고
땅바닥에 떨어져야
하는데
인본주의가 앞을
막아
사욕(私慾)이 하나님
앞에서
찔끔찔끔 오줌을
지린다
1585 - 03072026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세상에 공짜도 없지만
영원한 것도 없는 게 확실합니다
혹독한 겨울 버텨낸 꽃나무
활짝 피어나더니 어느새 낙화를 바라보게 됩니다
고운 3월의 마지막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강건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