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모님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목사님, 사모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9회 작성일 25-03-01 13:05

본문

목사님, 사모님

 

__어느 전쟁고아 얘기__

 

노장로 최홍종

 

살아온 삶은 퍽 어렵고 고단했지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을 것조차 어려운

불상한 세상이었으니 누구를 원망해야

육이오 한국전쟁은 많은 아픔과 숱한 얘기를 만들었고

의지하고 유추하며 다시 씹어보며 사는지도 모른다.

그때 부모 잃은 고아들은 이제 거의 못 먹고 못살다 돌아가셨고

살아도 여든을 다 훌쩍 넘겼으니 지난세상이 가슴 아프지요.

피난길에서 줏은 ( 주워 온이 아니고) 건강한 생명체

남의 집 아들 딸내미 되어 겨우 먹고살고 성장 잘하여

고등 교육도 받고 건강한 예수쟁이 청년, 아가씨 되어

교회에 필요한 숙녀로 유망 고아청년의 아내 되어

부모형제 다 잃은 고아들 사촌들 뭇사람들의 등살에

예수를 일찍 알고 그렇게 죽을 뚱 살 뚱

모진 고생 참으며 신학공부하고 목회 잘하여

고아 부모 잃은 딸 이 도움 저 도움 받아가며

어엿한 교회의 담임목사로 목회하시다 팔순 넘어

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아름답게 사치스럽지 않은

노후를 교회가 잘 보장하고 잘 쉬고 계시니

그 아가씨 사모가 각종 세미나 선교단체 교육에 아낌없이 봉사하여

대학생들 북치고 나팔 불고 장고치는 곳에서

여러 해를 솥뚜껑 걸고 목사님들 점심 챙기고

봉사하며 베풀고 살아왔지요

목사님이 40여년 목회할 때

잘 보필하시고,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랍니다.


2025 3/1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60건 8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360
보리밥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3-01
23359
국경일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3-01
23358
살고파라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3-01
23357
동무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3-01
23356
대한민국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3-01
열람중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3-01
23354
댓글+ 1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3-01
23353
꽃병의 장미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3-01
23352
수상한 시국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3-01
23351
산길 댓글+ 2
theHYG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3-01
233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7 03-01
23349
춘 삼월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6 02-28
2334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02-28
2334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2-28
23346
봄 하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02-28
23345
한라산 댓글+ 4
theHYG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2-28
23344
위로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2-28
23343 theHYG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2-28
2334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2-28
2334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2-28
23340
봄은 오는 데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2-28
2333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2-28
2333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2-28
23337
할 일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2-28
2333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2-28
23335
말 말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02-28
23334
사랑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2-27
23333
행복 댓글+ 3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2-27
23332
계절의 여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02-27
23331
하얀 그리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2-27
2333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2-27
2332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02-27
23328
생각과 행동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02-27
23327
된장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1 02-26
2332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2-26
23325
용서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2-26
2332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2-26
23323
다시 봄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2-26
2332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2-26
2332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2-26
2332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02-26
23319
봅 봄마중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02-26
23318
쓸만한 투자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02-26
2331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2-25
233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2-25
23315
호롱불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02-25
23314
새싹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2-25
23313
고향 댓글+ 3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2-25
23312
갈수록 타령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02-25
23311
어찌하여 댓글+ 2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