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철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17회 작성일 25-02-17 07:35

본문

철로
박의용

지하철을 타고 달립니다
지하철이지만
때론 지하를 때론 땅위를 달립니다
눈이 내립니다
눈이 와도 내가 탄 지하철은 잘 달립니다
창밖의 다른 철로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달리는 철로는
눈이 쌓였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내가 달리는 철로가 아닌
다른 철로 뿐입니다
나는 내가 달리는 철로를 볼 수도 없고
볼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편안히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가끔씩 창밖의 다른 철로를 바라보면서
그제서야 눈이 오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내가 달리는 철로가 아닌
반대편 철로를 보면
내가 달리는 철로를 알 수 있습니다
눈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나 아닌 다른 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차창밖 반대편 철로는 내 철로의 거울입니다
인생살이도 철로를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차나 지하철을 탈 일이 별로 없어선지
문득 기차 여행이 그리워질 때 있고
한없이 철로를 손잡고 걷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인생길 같은 철로 위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길 빕니다~^^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입니다.
고향냄새도 나고
인생길과도 같고
정겨운 곳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Total 27,354건 8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254
신시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02-19
23253
용접봉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2-19
23252
댓글+ 3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2-19
23251
슬픈 묘비명 댓글+ 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2-19
2325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2-19
2324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8 02-19
2324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2-19
232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2-19
23246
백의의 천사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0 02-19
23245
세월의 꽃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2-18
23244
합리적 별거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0 02-18
23243
인생길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 02-18
23242
우수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2-18
2324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2-18
23240
홍시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02-17
23239
성공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8 02-17
23238
꿀물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02-17
2323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2-17
2323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2-17
23235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2-17
23234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2-17
23233
골목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02-17
2323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2-17
2323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2-17
23230
좁은 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2-17
23229
엉뚱한 거부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2-17
열람중
철로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02-17
23227
감동의 선물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2 02-17
2322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02-16
23225
달 안의 마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02-16
23224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2-16
23223
돈을 주우며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2-16
23222
관광과 과학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2-16
23221
외로움 댓글+ 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2-16
23220
나눔의 행복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02-16
23219
고향의 보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2-15
23218
금의환향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2-15
2321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2-15
2321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2-15
2321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2-15
23214
존재의미 댓글+ 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2-15
232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02-15
23212
미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7 02-15
232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0 02-14
23210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2-14
23209
작은 꽃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2-14
23208
출발선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0 02-14
23207
대단하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2-14
23206
하기 나름 댓글+ 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2-14
2320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02-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