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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이, 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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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 25-02-26 08:53

본문

어림이, 짐작이다.

 

노장로 최홍종

 

어물쩍 넘어가려했건만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어릿어릿하여 눈이 흐릿하여 핑 돌고

그만 나는 어릿광대춤을 추고 말았지요.

어림잡아 몇 바퀴를 돌고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고

어리뻥뻥하데요

어뜩어뜩 했어요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다들 어디 개가 짖나?

그게 어디 말이나 됩니까?

어깨너머 배운 글이 어깨동무하고

정말 내 어깨가 무겁네요.

 

2025 2/26 시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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