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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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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87회 작성일 24-12-17 11:11

본문

늦가을 비 / 성백군

 

 

울지 마,

늦가을인데 네가 우니까

세상이 다 캄캄하잖니

 

네 눈물이

방울방울 단풍잎에 매달렸으니

글썽글썽, 곧 낙엽의 통곡 소리 듣겠다

 

안 그래도 가는 생

재촉하지 말라

매정하다고 밉상 받는다

 

참아라. 늦가을 비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룰 줄

네가 앎이라

 

비 대신 눈이면

꽃이라고, 하늘에 피어

네가 세상을 환하게 밝히면 되잖니

 

   1445 - 112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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