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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45회 작성일 24-12-05 12:56

본문

눈썹달/鞍山백원기

 

한낮에는

겨울 찬바람 맞으며

강가 수양버들 잔가지

추워 떨더니

 

바람 잠든 이 밤

기다리는 사람 없어도

그리운 이 생각나

밤새 뒤척이던 겨울밤

 

달빛 어린 창문 열고

하늘을 보았더니

눈썹달만 곱게

십자가 뾰족탑에 걸려

가질 못하고

나만 내려다보았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수선한 세상에도
겨울비 그치니
초생달과 샛별 하나 반짝이는 밤하늘
작은 위안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자가 뾰족탑에 걸려 빛을 발하는
눈썹달을 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눈썹달을 보고 싶습니다.
세상까지 어수선하게 하니
더 춥게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추운 겨울 더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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