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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호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93회 작성일 24-11-28 16:42

본문

쓸쓸한 호수/鞍山백원기

 

세월은 물길 따라 흘러간다

화려했던 단풍 아름답더니

한 잎 두 잎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아슬아슬 매달려 있기에

애처로운 마음뿐이네

 

겨울을 재촉하는 찬바람이

이따금 얼굴을 스치고

흔들리는 추억에 겨울이 익어가면

가을 색 행복은 떠나련다

 

가을꽃 단풍에 이끌려가던

백조의 유영마저 멈추고

물가에 앉아 햇볕 그리울 때

스산한 가지에 백설은 쌓이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부시던 파아란 하늘빛도
눈부시던 오색단풍도 떠나가고
눈꽃이 활짝 피어
새로운 설경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호수는
외로움과 고독의 대명사입니다.
세월은 물길 따라 흘러갑니다
화려했던 단풍 아름답더니
모두 떠나간 한산한 가을 호수
귀한 시향에 감명 받으며 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셔서
즐겁게 금요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반갑게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11월도 다 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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