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미꾸라지 습격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국회에 미꾸라지 습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79회 작성일 24-11-22 16:59

본문

국회에 미꾸라지 습격

 

노장로 최홍종

 

쉽지 않은 일을 하려면

처음부터 미끄럼 방지 턱이 멀쩡하게 썩 나서서

양팔을 벌리고 브레이크 등이 켜지지 않았다고

급발진 사고이니 트집 잡고 나선다

엄살도 먹히긴 하여 소란피면서 슬쩍 넘어가면

가뭄을 이기고 이까지 몰려온 멸치 떼들이

죽창을 들고 홍위병 부대가 전투를 벌일 기미가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별의별 궁리를 다하고 머리를 짜서 가다듬고

차츰차츰 철옹성 같은 담을 무너뜨리면 끝장이라고 말은 쉽지만

해코지를 슬슬 흘리며 모른척한다

무슨 근거나 준거遵據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정말 숱한 오해도 진실도 넘겨왔다고는 하지만

언제부터 기생寄生하여 살고 있는지

벌써 물속은 꽤나 흐리고 심한 곳은 진흙탕물속이다

혀를 끌끌 차고 국민을 위해서니 안타까워해 보아도

사실 어느 곳에 무슨 암인지 얼마나 되었는지

쉽게 금방 치유되어 좋아질 질병은 아닌 것이니

처음엔 한두 마리가 휘젓고 나대지만

살살 미끄러져 꼬리치며 다니면서 구정물만 먹여

점점 그 수가 감당이 어렵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59건 9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50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11-23
22508
다시 본 세상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11-23
2250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11-23
22506
삼성과 현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11-23
22505
창밖에 단풍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1-22
열람중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11-22
22503
겨울 준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11-22
2250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11-22
22501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11-22
22500
빗소리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11-22
2249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11-22
2249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1-22
2249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11-22
2249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11-22
2249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11-22
2249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5 11-21
22493
11월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11-21
22492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11-21
22491
추억의 그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1-21
2249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11-21
2248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11-21
2248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11-21
22487
비익조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1-21
2248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3 11-21
2248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11-21
22484
해장국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11-21
22483
아마도 댓글+ 1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11-20
22482
우울한 하루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1-20
2248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11-20
2248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11-20
22479
이웃 사랑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11-20
2247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11-20
2247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1-20
2247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11-20
2247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1-20
2247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4 11-20
22473
그리워라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11-19
22472
마당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1-19
2247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1-19
2247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1-19
22469
대구가 좋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1-19
2246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11-19
22467
불안한 행복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11-19
22466
낡은 신발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9 11-19
2246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11-18
22464
추운 담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11-18
22463
갈꽃의 애환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11-18
224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11-18
2246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11-18
2246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