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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 단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99회 작성일 24-11-14 07:06

본문

신나무 단풍
박의용

붉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우니
붉다 못해 검붉다
햇살 받으면
거짓발 처럼 새빨갛다
신나무 단풍

단풍나무는 붉게 물드는
글자 그대로 단풍(丹楓)이다
잎사귀 둘레의 갈라진 갯수에 따라
세 개면 신나무
다섯 개면 고로쇠나무
일곱 개면 단풍나무
아홉 개면 당단풍나무
열한 개면 섬단풍나무
알고 보니 놀랍고도 신기하다

푸른 빛에서 붉은 빛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하며
‘변치 않는 귀여움’으로
가을을 불타게 한다
덕분에 우리는 ‘소중한 추억’을 쌓고
너는 보람을 안고 돌아간다
나보다 먼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단풍이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가을 단풍이 봄에 피어나는 꽃 보다 예쁩니다

예전에느끼지 못했던 아름담이 보입니다
늙어니 눈이 밝아 진것 아닌가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나이들수록 단풍이 더 아름다와요.
모든 것을 아름답게 여겨지는 애틋한 마음이지 싶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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