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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그리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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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68회 작성일 24-11-16 18:15

본문

수채화 그리는 가을/鞍山백원기

 

쉼 없이 흘러가는 세월이지만

가을 역에 정차하는 계절은

화판을 세우고 수채화를 그린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채색

산과 들을 거닐어도 그렇고

다니던 길을 걸어도 그렇다

 

떠남이 아쉬워 울적한 심정

기억해야 할 수채화 남기고

손 흔드는 정든 가을이여!

 

떨어진 낙엽조차 못 잊어

바람 따라 훌쩍이며

이별의 눈물 손등으로 닦는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또 한해가 낙엽 따라 훌쩍 떠나는 것 같아요
가을도 이 며칠 곧 겨울이 오겠지요
빠른 시간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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