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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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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80회 작성일 24-09-16 10:41

본문

   저승 길목

                                   ㅡ 이 원 문 ㅡ


한 번 왔다 가는 것을

이렇게 가는 것을

이웃에게 어떻게 하고

그러는 나에게 어떻게 했나


넣은 눈의 것 지우고

담은 귀의 것 흘리니

그 다음은 버릴 것

무엇을 버리고 떠날까


길고도 짧았던 날

돌아보니 짧기만한 것을

그 하루 내일이 그리 길고 멀었던가

이제 길고 멀 것도 없는 인생


나 떠난다 누가 울고

나 묻어줄 이 누구요

끊기면 그만인 정 사흘이면 그만인데           

까마귀야 네 까마귀야 마지막 놈 볼 때 울어다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위 추석 날 힘을 내십시요.
이제 길고 멀 것도 없는 인생이지만
떠난다 누가 울고 거정말고
힘있게 살아 갑시다.
가을에 건강 조심하셔서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응에서의 이탈로 기이함에 걸음했습니다
격조 조와 망조 조의 영향력으로 기이함을 섭렵하려 했습니다
파급력의 위대성이 가미되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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