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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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났다/鞍山백원기
북풍 몰아치던 겨울 셋방
봄을 기다리던 초라한 모습
활짝 벗어버리고
금빛 햇살 아래 싹을 틔운다
깊은 잠 깨어나
산과 들이 기지개 켜고
땅속 물속 하늘에서
덩달아 생명 잔치 열린다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삼월
너도나도 꿈틀대니
세상 야단났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또 무슨 난리 난 줄 알았습니다
국회에서 또 장난친 줄 알았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이오니 산과 들도 들썩이나 봅니다.
올려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봄볕이 힘있게 일어섰습니다
이제 어쩌지 못하고 새싹이 솟아날것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사흘 동안
버려 놓았던 묵정밭을 갈려니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쑤시는 게 난리가 났습니다
봄날을 맞이하는 농삿일이 참 힘듭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