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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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저녁
ㅡ 이 원 문 ㅡ
바람 불어 추운데
노을을 바라보면 더 차갑고
저녁 밥상 위 보리밥
짠지 쪽에 눈물 난다
된장도 한 두 끼니
끼니마다 맛있겠나
비린 생선도 먹고 싶고
고기 반찬도 먹고 싶다
보릿고개의 봄 저녁
노을이 무엇을 가르치나
아침은 저녁이 걱정 되고
그러는 저녁은 내일이 걱정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자신이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게 들꽃 피어나 미소 짓고
누군가로 하여금
기꺼이 세상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보릿고개 넘는 사람들이나 꽃샘추위에 떠는 꽃이나 같은 심정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