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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가 뒤 틀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10회 작성일 25-04-23 08:30

본문

비위가 뒤 틀리다

 

  

    노장로    최홍종


脾臟胃臟이 사이가 서로 어긋난 것 인가?

비장과 위장이 서로 다투어 삐지기라도 했나

훌륭하고 인정받는 유명 쉐프라고 해도

음식의 맛이나 그 향은 개인적 취향이니

어떤 물건에 대하여 특히 대상에 대하여

좋고 언짢음을 드러내는 기분은 모두 다르다

식성에 맞지 않아 먹을 수 없다니

변명이 오히려 비위에 맞지 않아 거슬리다

아니꼽거나 언짢은 일을 잘 견뎌내니 비위도 좋다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다니 비위가 당기는 모양이다.

일을 하고픈 할 마음이 생긴다하니

음식이 입에 맞아 먹고 싶은 생각이 난다하니

천만번 다행이지만

비위가 사나워 비위가 상하고 비위를 그슬리다니

뒤틀리고 정말 뻔뻔스럽다

.

2025 4/23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위가 상해 뒤틀려도
그러려니 하며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싶습니다
행복한 4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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