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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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바다
ㅡ 이 원 문 ㅡ
먼 바다에 등대불만이 파도 소리 외롭고
검푸른 밤 파도 왔다가 돌아간다
부딪쳐 소스라쳐도 보이지 않는 밤 파도
낮이라면 하얗게 물거품이 이를 것을
밀려와 휩쓸어도 그 소리만 들린다
반딧불 같은 앞 섬의 호롱불
낮이어도 못 가본 저 섬이 아닌가
누가 살고 있는지 여기의 이 섬도 그렇게 보이겠지
어둠이 가린 모래밭 파도 소리 끊임없고
적막한 밤 바다 먼 등대불만 가물 댄다
댓글목록
성백군님의 댓글
우리 모두는 밤바다
등불 하나 들고 세상을 건너가지요
다도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바다 없는 곳에 살다 보니
자연스레 바다를 동경하게 됩니다
답답한 가슴 시원하게 뚫어주고
파도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맑아집니다
바다가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밤 바다는 쓸쓸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