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지 못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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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물지 못한 상처 *
우심 안국훈
남몰래 가슴에 품어보지만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욕망이란 용암
천근만근 무거워진 삶의 무게 끌어안고 살며
상처 하나 없는 사람은 없어라
기다림이 발효하면 그리움 되고
그리움이 익으면 사랑이 되고
사랑이 아프면 상처가 되고
상처가 아물면 단단해지는 게 삶이더라
붉은 울음 매달고 사노라면
차마 아물지 못한 상처
망각의 문 열고 폭포처럼 통증 쏟아낸
푸른 멍은 그나마 내게 위안이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사람이 살다 보면 아물지 않는 상처가 많지요
지금도 그 상처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요즘 늦게나마 참깨 심느냐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구슬땀 흘리면서
겨우 마치고 나니 마음 개운해지는 아침입니다
행복한 마지막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