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악기 연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 노년의 악기 연주 *
우심 안국훈
나이를 들다 보면
저마다 악기가 하나 생겨
마치 뼛속에 악기가 들어있는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난다
마디마디 음절이 되고
뚝뚝 삐걱삐걱 우두둑우두둑
음색이 다른 소리를 내며
제 멋대로 연주한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기합 소래 절로 나고
손가락 팔다리에 허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합주를 꿈꾼다
성스러운 근로의무 마치고
마지막 재능기부를 하려나 보다
이왕이면 아플 때 아프더라도
나만의 악기를 멋지게 연주하고 싶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나이 들면 몸이 마디마디
소리를 냅니다
그래서 세월을 속일 수 없다고 하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고 하지만
꾸준하게 건강 관리한 사람은
시인님처럼 날마다 힘차게 걸어 다닙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흘러 흘러 닿는곳은 어디인지
우리님 만년 살것 같이 이것저것 챙깁니다
이것도 저것도 사용하기 좋게 가지런히 놓고 있네요
오래만 내곁에 머물러 주시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운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지 싶습니다
무탈하게 살아가는 감사한 일상 속에...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에구,,그것이 자연인가 봅니다.
자연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고
부정할 수도 없는 것이고
순응하고 거기에서
의미를 찾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누구나 즐겁게 시청한다는 방송 프로처럼
자연 속에서 불편 감수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 느끼듯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해야 행복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