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마다 징검다리가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 방마다 징검다리가 있다 *
우심 안국훈
나이 쉰 넘기 전부터
아름아름 각방 쓰는 사람 늘어나는 건
밤늦게 귀가하여 술 냄새와 차가운 손길에 잠 깨거나
심한 코골이로 인해 밤잠을 설치기 때문이다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각방 쓰는 사람이 많아설까
각자 공간이 편안한 게 맞는 현실이지만
편한 잠자리에 익숙하다 보면
대화도 접촉도 줄어 애정도 식을까 염려가 된다
역경 속에서도 기회는 찾아오지만
잡는 것은 오롯이 자신의 몫
어떤 도전이나 일이든 실패는 없고
단지 성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있다
씨앗이 썩어야 새싹이 돋고
꽃이 져야 열매가 맺고
열매 익어야 씨앗을 얻는 것처럼
하나가 소멸하여야 다른 소중한 걸 얻는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소중한것 얻기위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사람마다 소중한 게 다를 수 있지만
나이 들수록 건강 하나로 수렴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축복입니다
행복 함께 하시는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